포천 우금지
포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나오는 길에 우금지가 있어 잠시 들려봤습니다
여름까지는 그래도 일부러 찾아가 배스낚시를 했던 곳인데
올해는 물이 너무 없어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곳이에요
그래도 수위가 좀 오른 듯 보여서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서 탐사하러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관리실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우금지 상황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수위는 마지막으로 왔을 때보다 많이 올라있었어요
헌데 아무리 둘러봐도 배스낚시를 하는 사람이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쩌~ 멀리 제방이 있는 곳에 한사람 움직임이 보이긴 했는데 정말 없더라고요
그래도 왔으니 낚시대는 한번 던져봐야죠
차로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 들어갔습니다
채비를 챙겨서 수심이 좀 나오고 돌바닥이 된 곳만 쳐보고 나오기로
낙엽을 밟으며 물가를 따라 걸으니 기분은 좋더군요
가는 길에 몇군데 던져보면서 들어갔지만 생명체가 전혀 없는 기분
우금지는 겨울 패턴으로 바뀐 듯 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곳도 천천히 뒤져봤지만 반응이 영~
왜 사람이 없는지 와서 던져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서둘러 철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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