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라면
저번에 홍어를 사다 먹고 뼈가 있는 부분은
탕을 끓여서 먹으면 좋다기에 냉동실에 얼려두었습니다
그러다 라면에 넣어서 끓여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한번 끓여봤습니다
결론은 홍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끓여서 먹을만한데
이건 집에서 끓이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먼저 홍어는 뼈가 있는 곳으로 준비해서
먼저 냄비에 넣고 마늘도 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팔팔 끓여줬습니다
삭힌 홍어를 넣고 끓이니 거품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이걸 계속 끓여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이 들었던
라면스프 넣고 면을 넣고 끓이는데 넘치는게 대부분이에요
면을 익히는 걸 포기해야할 정도로 넘쳤네요
겨우겨우 끓여서 먹긴했는데 홍어 넣고 끓이는 건 어렵다는 게 결론입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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